이날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에는 협의회 회원 15명이 참여했으며 경운기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방문해 이른 새벽부터 3382㎡ 규모의 밭에서 고추 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회원들은 평소에도 고추장 담그기, 오미자 발효액 만들기 등 재능기부 사업을 통해 귀농귀촌인과 원주민간의 화합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박영자 회장은 “수확기에 경운기 사고로 다쳐 농사에 어려움이 많은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우리 협의회 회원들과 적극적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귀농귀촌인협의는 지난 3일에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간식세트 등 40명분의 격려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