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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9.16 14:46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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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한 상사는 지난 1975년 충남 보령시 웅천읍 출신으로 광천제일고 졸업 후 해군에 입대, 부사관 155기로 임관하여 포항함, 충주함, 부산함 등에서 조타사로 근무했으며 이후 지난 2001년 참수리 고속정 357호의 조타장으로 부임해 근무하던 중 2002년 6월 29일 NLL을 침범한 북한군에 의해 발발한 제2연평해전에서 침몰해가는 참수리 고속정을 구하기 위해 조타키에 자신의 팔을 묶은 채 끝까지 조국의 영해와 장병들을 수호하다 장렬히 산화했다.
이에 홍경화 지청장은 “추석 명절이 다가올수록 먼길 떠난 자녀가 그립고 생각난다”며 슬픔에 잠긴 부모님을 위로하고 “오늘날 대한민국을 있게 한 서해수호 용사들을 끝까지 기억하고 유가족을 돌아보는 일에 많은 분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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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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