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본부에 따르면 이번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협력금액 50% 범위 내에서 서식처 복원, 대체자연 조성 등 자연환경을 복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잠홍저수지 수변부에 법정보호종인 큰기러기, 큰고니의 서식처 복원, 생물서식처로 활용될 수 있는 생태둠벙 조성 및 생태관찰로와 조류관찰대가 마련됐다.
또한 수생식물을 식재해 지역 주민과 탐방객의 생태 학습공간 및 생태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본부는 안전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2023년까지 ‘잠홍저수지 농업용수 수질개선사업’ 을 추진하고 있다.
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친수공간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