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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토지행정학과, 매년 10명 중 6명 꼴 공직 진출

올해 19명 등 누적 공직자 187명... ‘공직 양성의 요람’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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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9.27 16:53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충남도립대 전경. (충청신문DB)
충남도립대 전경. (충청신문DB)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 토지행정학과가 매년 60%에 육박한 공무원 합격률을 기록하면서 ‘공직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토지행정학과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총 65명의 학생들이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다. 구체적으로 2019년 23명, 2020년 23명, 올해 19명(재학생 10명) 등이다. 2학년 정원이 40명인 점을 고려하면 매년 60%가량이 공직에 진출하고 있는 셈이다.

토지행정학과는 학과 개설 이래 총 187명(9월 기준)을 공직자로 배출했는데, 정부부처부터 광역‧기초단체 등으로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처럼 토지행정학과가 공직 명문으로 등극하게 된 이유는 맞춤형 교육을 실천한 덕분이다.

실제 지적산업기사 특강을 비롯해 공무원 특강, 전문가초청 특강 등을 진행하며 공직진출 노하우를 높이고 있다.

또한, 지적세미나와 스마트국토엑스포, 드론콘퍼런스, 공간정보콘퍼런스 등 현장 교육을 통해 전공 역량을 함께 강화해 왔다.

앞으로 국가에서 추진하는 지적재조사 관련 공무원을 지속적으로 선발할 계획이어서 공직 진출의 기회는 더욱 커질 것으로 토지행정학과는 내다봤다.

김용찬 총장은 “우리대학 토지행정학과는 첨단실무교육을 토대로 토지행정 및 지형공간정보 산업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취업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립대는 최근 내년도 신입생 전원에게 ‘무상교육’을 선언한 바 있다. 수시 1차 모집은 내달 4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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