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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첫 환승역세권... 용두동1구역 10월말 출격

‘하늘채 엘센트로’ 분양 예고... 교통, 학군, 생활인프라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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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9.28 15:54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대전 중구 용두동 1구역 재개발 일부 부지. (사진=김용배기자)
대전 중구 용두동 1구역 재개발 일부 부지. (사진=김용배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대전 첫 환승(더블)역세권 용두역 신설 수혜지인 중구 용두동 1구역 재개발 ‘대전 하늘채 엘센트로’가 내달 모습을 드러낸다.

도시철도 1호선과 환승되는 충청권 광역철도 용두역(2024년 완공예정)이 용두동 1구역 도보권 거리에 위치하면서 지역 최초로 환승역세권이 형성될 전망이다.

이 같은 잇단 호재에 교통의 중심지로 떠오르며 수요자 및 투자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28일 대전 중구 용두동 1구역 주택재개발조합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관리처분계획 인가 후 현재 철거작업이 완료됐으며, 빠르면 10월 말에 일반분양에 나선다.

모델하우스는 유성구 봉명동 1017-10번지(CJ나인파크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조합 관계자는 “현재 조합원 분양을 완료하는 등 사업진행 상황을 보면 조만간 일반분양이 가능하다”면서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열정으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용두동 1구역은 중구 용두동 167-9번지 일원(목양초 근처)에 지하 2층~지상 33층 5개동 규모로 일반, 조합원 물량 포함 474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조성된다.

이중 일반분양은 304세대이며, 전용면적별 59A㎡, 59B㎡, 74A㎡, 74B㎡, 84㎡이다. 시공사는 코오롱그룹 계열의 종합건설업체인 ‘코오롱글로벌’이 맡았다.

용두동 1구역은 지난 2008년 78.47%의 동의를 얻어 조합설립 인가 후 10여년 경기불황으로 사업이 지지부진하다 부동산 경기회복을 타면서 2019년 5월 사업시행인가, 지난해 4월 관리처분인가, 같은 해 6월부터 이주 및 철거, 올 9월 조합원 분양 완료 등 사업이 급진전되고 있다.

이 사업지는 교통인프라 뿐만 아니라, 학군, 생활여건 등의 입지 조건도 탁월하다.

우선 사업지 주변에 대전목양초, 대성중고, 충남여중고, 호수돈여중고, 을지대 대전캠퍼스 등이 위치해 학령기 자녀들이 보다 안심하고 등하교가 가능한 환경을 갖췄다.

또 쇼핑문화시설인 코스트코를 비롯해 세이백화점, 롯데백화점, CGV, 메가박스 등과 함께 유등천을 끼고 수변공원 등 혜택을 볼 수 있다.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최근 일반 분양이 목전에 오면서 주민들의 분위기도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 단지는 교통은 물론 학군, 생활인프라 등의 입지 조건이 우수하고, 인근 사업 단지와 연계를 통해 시너지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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