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가 오는 10월 한 달간 서울 마포의 플래그십 스토어인 오롯·디윰관에서 ‘기념주화·메달로 알아보는 한국조폐공사 70주년’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조폐공사 창립 70주년 기념 사업 일환으로, 공사가 제조한 140여점의 제품이 전시된다.
전시는 화폐와 신분증, 광복 30주년, 서울올림픽, 교황 방한 등을 기념해 제조한 역대 기념주화 및 손흥민, 김연아 등 유명 인사 기념메달, 치우천왕, 타이거 불리온 메달 등 평소 접하기 힘든 제품이 진열된다.
또한 조폐공사 70년 주요 역사를 알 수 있는 코너와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5만원권 5억원 지폐뭉치 들어보기 이벤트 등도 열린다.
전시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주말과 공휴일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반장식 사장은 “지난 70년동안 국민과 함께해온 조폐공사의 역사와 기술이 담긴 다양한 기념주화와 메달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