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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산업부 수소 충전호스 국산화개발 공모사업 선정

수소산업 전주기 지원센터 인프라 활용 소재·부품 기술개발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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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9.29 16:15
  • 기자명 By. 김민정 기자
대전시는 29일 수소산업 전주기 지원센터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수소충전소용 충전호스 소재·부품 기술개발 산업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29일 수소산업 전주기 지원센터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수소충전소용 충전호스 소재·부품 기술개발 산업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시는 수소산업 전주기 지원센터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수소충전소용 충전호스 소재·부품 기술개발 산업부 공모사업에 지난 24일 최종 선정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의 인프라를 활용해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참여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58억원이다.

수소충전기용 사용압력 70MPa급 충전호스 국산화해 듀얼타입 수소충전기용 핵심부품 기술개발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 성능평가 장비를 지원한다.

현재 국내 수소충전소에서 사용되는 수소 디스펜서용 충전호스는 전량 일본, 미국 등 몇 개 나라에서 생산되는 제품이 독식하고 있다.

수소 디스펜서(Hydrogen Dispenser)는 고압수소를 자동차에 주입하기 위한 전용 충전기를 의미한다.

이번 기술개발을 통해 조립 수준에 머물러 있는 국내 기술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려 수소충전소용 소재·부품·장비를 국산화 한다.

한편, 시는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와 연계해 공모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지역현안 해결형 R&BD 과기부 공모사업에서 52억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시는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의 수소부품, 제품 성능평가와 인증기능 외에도 연구개발사업에도 활발히 참여해 센터 역할을 증대하고 이용을 활성화시키겠다는 구상아래 국가 공모사업에 지속적으로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허태정 시장은 “올해 말 준공예정인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를 연계해 다수의 기술개발 연구사업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를 대한민국 수소 부품산업의 기술 허브로 만들어 가는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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