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마지막 모의평가 성적 통지, 남은 기간 어떻게 대비할까?

"올 수능, 9월 모의평가 대비 국어는 어렵고 영어는 쉽게 출제 예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1.09.29 16:50
  • 기자명 By. 이정화 기자
지난 6월 대전 내 한 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모의평가가 치러지고 있다.(충청신문DB)
지난 6월 대전 내 한 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모의평가가 치러지고 있다.(충청신문DB)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30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가 수험생에게 통지된다.

마지막 리허설이었던 이번 결과를 참고해 50일도 남지 않은 앞으로의 전략을 세워야 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지역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수능 난이도를 점쳐보고 남은 기간 중점적으로 짚어봐야 할 부분을 살펴본다.(도움말=한기온 제일학원 이사장)

◆"올 수능, 9월 평가 대비 국어는 어렵고 영어는 조금 쉬울 듯"
올 수능은 이번 평가보다 국어는 다소 어렵고, 영어는 조금 쉽게 출제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평가는 전체적으로 상당히 변별력이 있는 시험이었는데,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 국어는 너무 쉽고 영어는 너무 어렵게 출제됐다. 절대평가인 영어가 어렵게 출제되면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수험생이 늘어날 가능성이 커진다. 수학은 지난해 가형과 나형이 모두 쉬운 편이었는데 이번에 약간 어렵게 출제됐다. 탐구영역은 과목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지난 수능과 비교하면 다소 어려운 수준이었다.

◆남은 기간, 취약영역 보완·EBS 교재 마무리 공부·오답노트 필수
지난 6월과 9월 모의평가 출제경향과 난이도를 참고해 취약한 영역을 파악해 보완해야 한다. 졸업생들도 같이 응시했기 때문에 이번 결과는 전체 수험생 중 내 성적이 어느 정도 위치인지 판단할 수 있는 객관적 자료가 된다.

EBS 교재를 통한 마무리도 중요하다. 올해부터 EBS 연계율이 50%로 낮아지지만 EBS 교재는 마무리 공부에 참고해야 하는 중요한 교재다. 다만 영역별 고득점을 위해서는 나머지 50% 문항 난이도가 높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그에 맞춰 대비해야 한다.

또한 문제풀이를 많이 하고 오답노트를 잘 활용해야 한다. 지금부터는 다양한 종류의 문제풀이를 통해 실전 대비 연습을 해야 한다. 정답만 확인하는 게 아니라 부족한 부분은 교과서를 통해 기본 개념을 다시 확인하고 영역별 주어진 시간 안에 문제 푸는 연습을 많이 하면 실전 능력을 기를 수 있다. 틀린 문제를 정리한 오답노트는 마무리 공부에 큰 도움이 된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