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은 이 교육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협력 기관인 우석대학교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전문분야 교수진이 참여하는 9개 강좌를 개설해 관내 75명의 학생이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강좌는 패션디자인, 뮤지컬, C언어와 아두이누, 심리학의 이해, 전쟁기술의 발달, 소방공무원이 되는 길, 스마트 건설, 교육학 정책, 헤어스타일링 등으로 구성됐다.
진로심화탐구 프로젝트는 학생의 창의적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한 전공 영역별 진로 심화 프로그램으로, 이론보다는 실전적 활동 수업을 지향하며, 학생참여형 토론, 협동학습 등의 다양한 교수-학습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활동 과정 및 결과는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이 가능해 앞으로 학생의 진로 진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오은주 교육장은 “다양한 진로 탐색과 체험 지원으로 학생들의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와 교육지원청, 교육협력센터 간 협업을 통한 맞춤형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