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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상, 한전 사무직 합격자 2명 배출

"모든 학생이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게 돕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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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9.30 11:47
  • 기자명 By. 이정화 기자
한국전력공사에 최종합격한 대전여상 3학년 최예리, 지민영 학생이 한전의 '전기'를 상징하는 모양을 만들어 보이고 있다.(사진=대전여상 제공)
한국전력공사에 최종합격한 대전여상 3학년 최예리, 지민영 학생이 한전의 '전기'를 상징하는 모양을 만들어 보이고 있다.(사진=대전여상 제공)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공공기관과 금융권으로의 취업 문을 활짝 열고 있는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가 연이은 합격 소식을 전하며 취업명문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다져가고 있다.

30일 대전여상에 따르면 3학년 재학생 2명이 한국전력공사 채용시험에서 최종 합격했다. 앞서 도로교통공단, 한국자산관리공사, 서울신용보증재단, 신한은행, NH투자증권, 키움증권 등에서도 합격 소식을 받은 바 있다.

공공기관 취업을 목표로 진학해 한전 대전세종충남본부에 합격한 지민영 학생은 "중학교 시절 진로를 고민하다 선취업을 목표로 대전여상 회계경영과에 입학하게 됐다. 처음 접해보는 회계였지만 체계적인 학교 교육프로그램과 열정적으로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들 덕분에 흥미를 갖게 됐고 NCS 동아리를 비롯한 4개의 다양한 동아리 활동과 방과후 수업을 통해 사교육 없이 총 28개의 자격증을 취득하며 전문 실무능력을 키웠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회, 학급반장, 홍보 기자단 등의 활동을 통해 대인관계 능력과 소통 능력을 함양한 덕분에 최종합격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전 제주본부에 합격한 최예리 학생은 "학급반장, 학교홍보운영팀, 고급회계동아리 부장, 매일경제 및 한국경제 학생기자, 영재학급 등 모든 교내외 활동에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다양한 상황에서의 문제해결능력과 조화로운 대인관계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 "내실 있는 교과 수업 및 방과후 프로그램을 통해 총 23개의 직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며 전문성을 길렀고 학년별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특강 참여 등 모든 교육활동에 열정을 갖고 적극적으로 임한 것이 이번 최종합격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라고 비결을 전했다.

대전여상은 NCS실무과정 위주로 학과를 개편하고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회계 및 IT사무분야의 전문 인력을 꾸준히 양성하고 있다. 꿈, 도전, 성취라는 슬로건 아래 '3년 3단계 진로지도 시스템'으로 모든 학생이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게 도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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