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디자인학과 2학년 학생 27명이 'SPACE_마음을 채우다'를 주제로 '터널 끝의 빛', '36.5', '마음 맞추기', '해류뭄해리, 세련' 등 총 5개 작품을 만들어 국화와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설치한 것.
김지현 지도교수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지역민들에게 마음의 위로를 건넬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보이고자 했다"며 "문화행사가 많지 않은 요즘 학생들이 직접 지역주민들에게 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돼 매우 뜻깊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3회째 이어진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이다. 학생들이 아트체험 부스를 직접 디자인하고 설치해 시민들에게 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