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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 거리두기 3단계 17일까지

결혼식·돌찬치 등 지침 일부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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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0.01 19:50
  • 기자명 By. 김민정 기자
이동한 보건복지국장은 1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유지한다”고 말했다.(사진=김민정 기자)
이동한 보건복지국장은 1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유지한다”고 말했다.(사진=김민정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시가 17일까지 거리두기 3단계를 유지하는 가운데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백신 예방접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동한 보건복지국장은 1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유지한다”고 말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추석 연휴 모임과 이동으로 인해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세이지만 백신 접종률이 높아짐에 따라 위중증 환자수는 지속적으로 감소세로 전환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국장은 “중대본 분석에 따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민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비수도권은 3단계를 동일하게 적용키로 했다”고 했다 .

시에 따르면 거리두기 3단계 유지로 방역 수칙은 종전의 방침이 유지되지만, 결혼식장, 돌잔치 등 일부 업종에 대해선 백신 접종자의 혜택이 추가됐다.

향후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해 백신 예방접종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사적모임은 종전과 같이 가정 모임과 다중이용시설 등을 이용할 경우 백신 완료자 4명을 포함해 8명까지 유지된다.

백신 완료자는 AZ, 모더나,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후 14일 이후 경과자, (얀센) 접종 후 14일 이후 경과자를 말한다.

예방접종 증명은 Coov 앱,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결혼식장은 3단계에서 식사를 포함해 49명까지 참석이 가능하나 백신접종 완료자로만 50명을 더 추가해 99명까지 확대된다.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 경우 99명까지 가능하나 접종 완료자로만 100명을 더 추가해 최대 199명까지 가능하다.

돌잔치의 경우에도 16명까지 참석이 가능하나 백신접종 완료자로만 33명을 더 추가해 49명까지 확대된다.

특히 시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의 예상 시점인 11월 8일까지 백신 접종률을 최대한 높일 계획이다.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시민 146만명 중 1차 접종 완료는 109만 1466명(75.1%), 접종 완료는 68만 6509명(47.2%)이다.

이동한 보건복지국장은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서는 앞으로 한 달이 매우 중요하다”며 “그동안 힘들게 지켜온 방역을 보다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10월 연휴기간 동안 만남 자제, 마스크 착용 등 기본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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