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대전 배재대학교가 전국기능경기대회 경기장으로 변신한다.
경기가 열리는 4일부터 11일까지다.
이번 대회는 기능인 1800여명이 53개 직종에서 숙련 기술 가치를 재발견하는 행사로 고용노동부와 대전시, 대전시교육청이 주최하고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시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가 주관한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공식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하되 경기대회는 오프라인으로 이뤄진다.
배재대는 폴리메카닉스, 자동차차체수리, 프로토타입모델링, 농업기계정비, 냉동기술, 조적, 미장, 타일, 피부미용, 석공예 등 10종목을 겨루는 경기장이 되며 경기 기간 대운동장, 스포렉스, SMART배재관 주차장, 테니스장 주차장 등은 외부인 출입이 제한된다.
대회 참가자 전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회 개최 5일 전부터 PCR 검사를 했다. 경기장 입장은 PCR 검사 음성 판정자만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