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도 코로나 여파로 열리지 않았다.
공단은 무연고 합동분묘 제향을 오는 14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일평균 약 2000명의 지속적인 발생과 대전지역 확진자 일평균 약 40명 발생 등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공단 관계자는 “무연고 사망자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향이 작년과 같이 올해도 중단되어 아쉽지만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한다”며 “내년에는 코로나가 종식되어 합동분묘 제향을 통해 이들의 영혼을 위로하고 우리 시의 안녕을 기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