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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알바생 59% ‘주린이’... 평균 투자액 300만원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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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0.18 11:52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자료제공=잡코리아)
(자료제공=잡코리아)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사회 초년생 20대들의 주식시장 진입이 활발해지면서, 20대 알바생 절반 이상이 현재 주식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평균 투자 금액은 300만원 미만 정도가 70% 정도로 가장 많았으며, 한 달 평균 투자 종목은 2~3개 정도였다.

18일 알바몬이 20대 알바생 1056명을 대상으로 ‘주식투자 현황’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 결과, 58.8%가 현재 주식투자를 하고 있었다.

현재 주식투자를 하고 있다고 응답한 20대 알바생(621명)들이 주식을 시작한 지는 ▲3개월~6개월 미만이 22.7%로 가장 많았다. ▲1년 정도(19.5%) ▲1개월~3개월 미만(18.2%) ▲6개월~9개월 미만(12.2%) ▲9개월~1년 미만(9.3%) 등 순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현재 투자하고 있는 평균 금액은 10명 중 7명 이상이 300만원 미만 정도 수준으로, 세부 구간별 투자금액을 보면 100만원 미만이 45.1%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100만원 이상~300만원 미만(29.0%), 300만원 이상~500만원 미만(9.7%), 500만원 이상~700만원 미만(5.3%) 등의 순이었다. 반면 1천만 원 이상 고액을 투자하는 경향은 6.9%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20대 주식투자자들의 94.5%는 스마트폰을 통해 주식매매를 하고 있었으며, 이들이 한 달 평균 거래하는 종목 수로는 2개(25.1%)에서 3개(24.2%) 정도가 절반 이상으로 가장 많았다.

최근 1년 이내 주식투자 수익률은 ▲이익(35.3%) ▲원금 보전 수준(34.1%) ▲손실(30.6%)이 비슷한 비율로 조사됐다.

수익이 난 경우는 평균 5~10% 정도 수익이 난 경우가 절반 이상(53.0%)으로 많았다. 반면, 손실이 난 경우 도 5~10% 정도 손실이 났다는 응답이 50.5%로 절반 정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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