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지난 9일부터 11월 10일까지 진행되는 해양치유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태안 해양치유센터 건립 추진상황을 살피기 위한 것이다.
가 군수와 양 지사는 현재 해양치유 시범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도내 코로나 유공자 23명을 만나 격려하고 해변요가와 해변 노르딕 워킹 등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이날 가 군수는 향후 대한민국 해양치유산업에 태안군이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예산·제도분야에 대해 지원을 양 지사에 건의하기도 했다.
해양치유 힐링체험 프로그램은 숙박형과 체험형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해변노르딕워킹 △해변필라테스 △해양호흡체조 △피트/솔트 팩 △노르딕워킹 △썬셋요가 등 다양한 신체·정신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태안 해양치유센터는 남면 달산리 일원에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8543㎡ 규모로 조성되며, 군은 지난 8월 해양치유센터 조성을 위한 공원계획 변경 신청이 환경부로부터 최종 승인됨에 따라 이달 중 공원사업 시행 허가를 완료하고 12월 공사에 착수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