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모전은 우수 참여 산업체 발굴, 현장실습 경험 공유, 향후 교육 및 취업과의 연계 등 사업 성과를 도출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교육과정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학생들이 산학연계 교육과정에 참여한 경험과 성과를 5분 내외의 영상콘텐츠로 제작하고 대학별 자체 심사를 거쳐 연구재단에서 선정한 24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산·학·연 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시상작이 결정됐다.
김 씨의 '나의 빈칸을 채우다' 영상은 코로나19로 인해 내수·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벤처기업의 마케팅 전략을 분석해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전공지식을 실무에 적용해 취업 역량을 높이는 과정을 담고 있다.
김 씨는 "지난 학기 캡스톤디자인 교육과정을 수강하며 현장 기업의 어려움을 분석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간결하게 영상에 담았다"라며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통해 전공지식을 실무에 적용하면서 자연스레 취업 역량도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