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26일 도청에서 코로나19 일상회복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제12차 경제산업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경제·산업 관련 부서, 관계기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대응 기조를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하기에 앞서 지역경제 상황을 살피고 향후 경제·산업 분야 대응책을 찾기 위해 추진했다.
회의에서는 일상회복 대비 신성장동력 산업 발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정책 검토를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 최근 지역산업 동향 등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이 부지사는 “정부 일상회복 지원단에 대응하는 ‘충남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운영하는 동시에 경제산업대책본부를 통한 신성장산업 발굴·육성,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 추진 등 경제 분야 코로나19 일상회복 대책을 적극 발굴·추진할 방침”이라며 “지역경제 회복 및 민생경제 정상화에 도정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각 대책반 주요 업무 추진계획은 아래와 같다.
△총괄운영반= 지방은행 설립 관련 금융위원회 인가 타당성 연구용역 추진, 전략적 투자자 안정적 확보 및 양극화 해소 과제 등 충남형 정책 방안을 마련.
△고용노동대책반= 산업구조 개편에 대응한 인력 양성 체계 강화 및 체제 구축, 청년 일자리 제공 등 지역 정착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
△소상공기업지원반=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지원.
△투자통상반= 수도권 기업 유치 인센티브 강화, 인도네시아 통상 사무소 운영 활성화.
△미래산업반= 환경 변화에 따른 지역 특성 맞춤형 산업 육성 전략 및 산업부 ‘신(新) 지역핵심전략산업’ 발굴.
△문화관광산업반= 맞춤형 관광 및 지역 축제 개최 방안 마련, 안면도 관광지 개발사업 지구별 사업자 선정 및 투자자 모집.
△농축수산반= 6차산업 밀키트 상품 개발 및 수산식품 플랫폼 구축을 위한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사업 공모 준비.
△건설교통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계획’ 수립, 환경산업반은 서천 브라운필드 예타 신청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