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29일 꿈돌이 사이언스페스티벌 개막식과 '나도 과학해설사' 본선대회를 개최한다.
꿈돌이 사이언스페스티벌은 과학부스 탐구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력·과학적 탐구능력을 길러주고 과학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축제다.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최하지 않았으나 올해는 참여인원을 대폭 축소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한다.
이날 개막 선언을 시작으로 학생, 교원, 학부모가 함께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과학마술쇼와 '나도 과학해설사' 본선대회, 주제탐구 경연마당, 과학체험관 체험학습 등이 펼쳐진다. 올해 신설된 '나도 과학해설사' 대회는 학생들이 과학체험관 전시물을 탐구한 후 이에 대한 창의적인 해설을 하는 것으로 동영상 심사 예선을 통과한 17개팀이 경연을 벌인다.
34개 참가학교에서는 내달 4일까지 과학실험, 실습·공작 부스 체험 등 자체 부스를 운영한다.
개막식과 나도 과학해설사 대회는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온라인 생중계할 예정이다.
최철영 원장은 "자라나는 과학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키워주며 대전교육가족이 함께 과학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신나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