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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학교 전면등교, 22일부터…신학기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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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0.30 13:41
  • 기자명 By. 이정화 기자
(제공=교육부)
(제공=교육부)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인 11월 22일부터 모든 학교의 전면등교가 시작된다.

교육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교육분야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위드코로나는 1일부터 시작되지만 소아·청소년 백신접종 비율이 성인 연령대보다 현저히 낮고 전 국민 일상회복 조치 시작으로 일시적으로 지역사회 감염 위험이 높아질 우려가 커 학교 일상회복을 서두르지 않고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한 것.

앞선 3주는 '학교 일상회복 준비기간'으로, 방역 이완 방지를 위한 학교 방역체계 보완·강화와 학교별 학사운영계획 수립이 이뤄진다.

전면등교 시작 후엔 교육활동도 부분적으로 재개된다. 유치원의 또래·놀이활동과 신체활동이 가능해지고 초·중·고등학교는 모둠활동이나 토의토론 수업과 학급·학년 단위의 소규모 체험학습이 기본방역수칙 준수하에 가능해진다. 방과후학교 또한 예체능 프로그램을 포함해서 확대 운영한다.

다만, 숙박형 프로그램은 여전히 제한되고 대규모 체험활동과 대형 학교행사 등은 방역상황을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 내년 신학기 이후에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겨울방학 중에는 집중 지원으로 학습, 심리·정서, 사회성 등 종합적 교육결손 해소를 추진하고 예체능 등 다양한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 운영할 계획이다.

이후 내년 1학기부터 완전한 일상회복으로 전환한다. 전면등교 원칙으로 학교 단위 활동, 숙박형 체험활동 등 교과·비교과 교육활동 전반이 정상화된다.

한편, 대학은 1일부터 대면수업을 확대한다. 소규모 수업 및 실험·실습·실기 수업은 대면을 원칙으로 운영하고 그 외의 수업도 철저한 방역 관리하에 가급적 대면으로 운영한다.

갑작스런 수업 방식 변경으로 자가격리 중이거나 지방에 거주하는 학생의 학습권 침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가급적이면 실시간 원격수업과 병행하도록 하는 등 학습권 보호 조치를 병행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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