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농특산물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어민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 정선군, 경북 의성군 등 전국농어촌군수협의회 20개 지자체에서 추천한 32개 생산자가 직접 참여해 각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을 온라인에서 실시간 판매할 예정이다.
DMZ 청정지역 무농약 햅쌀(경기 연천군), 백령도 까나리 액젓(인천 옹진군), 토종 다진마늘(경북 의성군), 인삼 청국장(충북 증평군), 한우육포(충남 홍성군), 치즈 소시지(전북 임실군), 활전복(전남 완도군) 등 엄선된 30여개 품목을 판매한다.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국내 온라인쇼핑몰의 선두주자인 네이버를 통해 1일 6~7회, 회당 30분씩 총 32회 진행된다.
실시간 방송 중 상품 구매 시 최대 20% 할인, 실시간 댓글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할인혜택 제공으로 소비자들의 구매를 유도할 계획이다.
라이브커머스와 함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온라인 쇼핑몰도 문을 연다.
다음 달 30일까지 스마트스토어 쇼핑몰을 통해 라이브방송에서 소개한 농특산물을 언제든 구입할 수 있으며, 방송에서 소개하지 못한 다양한 농특산물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지역상생박람회 라이브커머스와 스마트스토어에 접속하려면 네이버 포털 검색창에‘2021 지역상생박람회’를 검색하면 된다.
홍성열 전국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장은 “이번 농특산물 온라인 특판전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농특산물 판로확보에 어려움이 큰 지역 농가에 단비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고, 서울과 지방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소통과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상생박람회는 서울과 지방간 상생협력 및 우호교류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서울시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가 공동으로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