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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충남혁신도시로 와야"

김명선 의장, 서울서 조현재 이사장 회동서 이전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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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1.03 17:47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은 3일 국민체육진흥공단을 방문해 조현재 이사장에게 국민체육진흥공단의 내포신도시 이전을 건의했다. (사진=충남도의회 제공)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은 3일 국민체육진흥공단을 방문해 조현재 이사장에게 국민체육진흥공단의 내포신도시 이전을 건의했다. (사진=충남도의회 제공)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도의회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충남혁신도시(내포신도시) 이전을 위해 걸음을 재촉했다.

김명선 의장(당진2·더불어민주당)은 3일 서울 국민체육진흥공단을 방문, 조현재 이사장을 만나 국민체육진흥공단의 내포신도시 이전을 건의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국민체육진흥기금 조성·운용을 통한 생활·전문·장애인 체육진흥 업무와 스포츠과학 및 스포츠산업 육성 등의 업무를 추진하며 1000명 이상이 근무하고 있다.

내포신도시는 서해안복선전철과 경부선 KTX연결로 수도권과 접근성이 좋고, 공원 등 녹지공간과 도서관, 미술관, 예술의전당 등 다양한 문화인프라를 갖춰 우수한 정주 여건이 마련돼 있다.

김 의장은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상인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내포혁신도시로 이전하면 이전기관 및 직원에 대해 다양한 정책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며 공단의 내포신도시 이전을 제안했다.

또한 “충남도가 올해 전지훈련 특화시설인 에어돔 설치 지원사업에 공모했으나 최종 선정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며 “내년에는 우리 충남도가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건의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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