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양홍규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이 5일 윤석열 대선 후보에게 축하인사와 함께 정권 교체를 당부했다.
이날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후보로 확정된 윤 후보는 내년 3월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한 판 승부를 벌인다.
양 위원장은 성명을 내고 “무엇보다 우리는 이번 경선을 통하여 부패 무능 독선 정권을 심판하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확인했다”며 “윤 후보가 정권교체라는 국민의 여망을 높이 받들어 선거에서 꼭 승리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의 미래는 바람 앞의 촛불처럼 위태롭기만 하다”며 “정권을 바꿔야 자유와 번영의 기치 아래 이 나라 민주주의를 다시 우뚝 세울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정권교체가 저희에게 부여된 역사적 책무라는 사실을 무겁고도 겸허하게 받아들여 반드시 승리. 국민에게 희망과 웃음을 찾아드리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양 위원장은 “우리는 사상 첫 ‘충청도 대통령’ 탄생이 임박했다는 기대감에 한껏 부풀어 있다”며 “충청도 대통령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을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