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 시의회 제262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과학산업국 소관 업무보고 및 행정사무감사 자리에서다.
오광영 의원은 “과학산업진흥원은 관·학·연이 융합되기 위해 인력을 파견 받아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높여야 하는데 계획대로 제대로 되고 있지 않은 문제점이 있다”고 질타하며 조속한 해결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윤종명 의원은 “사이언스 콤플렉스가 올해 8월에 준공되었는데 현재까지 사이언스 타워 입주 예정기업들이 행정절차 지연 등으로 입주를 하지 못하고 있어 이에 대한 조속한 해결이 필요하다”면서 “제2엑스포대교 준공 이후 교통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점에 대한 근본적 예방대책도 세워달라”고 강조했다.
이광복 의원은 “앞으로 우주시대에 대비해 타 시·도는 관련 사업계획을 발 빠르게 추진하고 있는데 반해 우리 시는 관련 계획 등 사전 준비가 전혀 없는 것 같다”며 “조속한 사업계획을 수립 추진해 달라”고 했다.
박수빈 의원은 과학도시 홍보와 관련한 질의를 통해 “대전시에 있는 항공우주연구원에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를 만들었음에도 시민들이나 외지인이 전혀 모르는 것 같다”며 누리호발사체 조형물을 시민이나 외지인들이 많이 다니는 장소에 설치해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