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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선도하려면 스마트공장 서둘러야”

충남도의회, 미래산업국‧테크노파크 행감… 태양광 발전 난개발 우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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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1.10 17:19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0일 충남도 미래산업국과 충남테크노파크 등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0일 충남도 미래산업국과 충남테크노파크 등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충남도의회 제공)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0일 충남도 미래산업국과 충남테크노파크 등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감에서는 도에서 추진중인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당진 소재 ㈜서연오토 관계자를 초청해 의견을 청취했다.

안장헌 위원장(아산4·더불어민주당)은 “충남이 4차 산업혁명시대 경쟁력의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스마트공장 구축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불가피하게 줄어드는 일자리를 전산화 엔지니어로 전환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인력 운용에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선영 의원(비례·정의당)은 “충남이 재생에너지 분야 선두에 서겠다는 목표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인프라 측면에서 부족한 면이 많다”며 “전기자동차의 경우 충분한 시간 동안 운행을 가능케 할 충전시스템 구축이 선결조건인 만큼 충전소 확충과 교체형 배터리 개발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제안했다.

오인철 의원(천안6·더불어민주당)은 충남테크노파크 연구인력의 이직률이 매우 높은 점을 지적하면서 인력 보강과 노동자이사제 운영을 주장했다.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은 지역자원시설세의 미세먼지 저감 재투자에 속도를 내달라고 촉구하고, 조길연 의원(부여2·국민의힘)은 태양광 발전의 난개발에 우려를 표시하고, 조승만 의원(홍성1‧더불어민주당)은 내포신도시 열병합발전소와 고압선지중화 공사에 따른 전자파 노출 등 환경 피해 우려에 대해 주민설명회 개최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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