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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학교 찜통·냉골교실 사라진다

대전교육청, 22개교에 71억원 투입…내년에는 29개교 노후 냉난방기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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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1.12 11:22
  • 기자명 By. 이정화 기자
대전시교육청.(충청신문DB)
대전시교육청.(충청신문DB)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찜통·냉골 교실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총 71억원을 투입해 초 6개교, 중 9개교, 고 6개교, 특 1개교 등 총 22개 학교 547개교실의 냉난방 시설을 개선하고 있다.

현재 9개교 156실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목표 물량도 내년 신학기 시작 전까지 차질없이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내년에도 관련 예산 187억원을 편성했다. 예산안이 확정되면 총 29교 1476실 규모의 노후 냉난방기를 교체할 수 있다.

교육청은 이와 함께 냉난방기 구조, 작동원리, 점검포인트 내용 등을 담은 유지관리 지침을 일선 학교에 지속적으로 안내해 기존 기기의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도록 하고 있다.

고영규 시설과장은 "올여름 장마가 끝나고 시작된 더위는 한반도 전역을 찜통으로 만들어 힘들었다. 곧 시작될 겨울도 혹한이 우려된다"라며 "위드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노후 냉난방기를 적기에 교체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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