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상대적으로 재해 대응에 취약한 소규모 저수지도 정밀안전진단 대상에 포함시켜 농업기반시설물 안전관리를 강화에 나선다.
이에 5년 주기로 구조적 안전성을 점검하는 정밀안전진단 대상은 1209개소에서 1987개소로 778개소가 늘어난다.
또한 지진이나 자연재해 등으로 저수지 붕괴 등 비상 상황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대처계획 수립 대상도 총저수용량 30만㎥ 이상에서 20만㎥ 이상으로 확대된다.
김인식 사장은 “갈수록 빈번해지고 대형화하는 재해에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공사 내 전담 조직을 보다 강화해 한층 수준 높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