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는 12일 충남 예산군 예당저수지 출렁다리, 응봉면 운곡리 알토란 사과마을에서 MZ세대 대학생 기자단과 함께 팸투어 행사를 진행했다.
팸투어란 지역별 관광지나 여행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기자, 사진작가, 블로거 등을 초청해 설명회를 갖고 지역관광과 체험을 하는 행사다.
이번 팸투어는 충남대, 한밭대, 한남대, 충남도립대, 우송대학교의 학생기자단 10명이 직접 농촌마을을 방문하고 체험하며 농촌여행의 새로운 재미를 발견·홍보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학생기자단은 예당저수지 출렁다리를 걸으며 아름다운 수변경관을 감상하고 알토란 사과마을에서 사과따기, 사과피자·부리또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어 농촌마을의 발전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안중식 본부장은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팸투어 추진과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요즘 떠오르는 SNS 홍보방법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