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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한샘 대교 준공되는 대전산단, 내년 입주제한업종 빗장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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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1.14 12:17
  • 기자명 By. 김민정 기자
대전시청사 전경(충청신문DB)
대전시청사 전경(충청신문DB)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오는 12월, 대전산업단지(이하 대전산단) 서측 진입도로인 한샘 대교가 준공되는 가운데 내년 말에는 입주 제한업종 빗장을 풀어 대전산단 재생사업에 속도가 날 전망이다.

대전산단에는 392개 업체(5월 27일 기준)가 입주해 있는데, 이 중 114개 업체가 입주제한 업종이다.

시 관계자는 14일 “내달 대전산단의 서측 진입도로인 한샘 대교가 준공된다”면서 “내년 말에는 금강유역환경청과 협의하고, 입주 제한업종을 완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전산단 재생사업은 대덕구 대화, 읍내동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면적은 231만 7000㎡로, 기존 산업단지 120만 5000㎡, 주변지역 111만 2000㎡을 포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업비는 2535억원을 예상하지만 진행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현재 ‘대전산업단지 대개조 혁신계획 수립용역’을 통해 지난 5월 시정 브리핑을 통해 발표한 노후화된 대전산업단지를 디지털 그린 산업단지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을 구체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 3월 정부 공모사업에 응모할 계획이며, 공모에 선정되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중앙부처 메뉴판 사업과 신규사업을 추진한다”고 했다.

한편, 대전산단은 1970년대에 조성됐다.

지난 2009년 노후 산업단지 재정비 시범사업지구로 선정되고, 2012년 대전산업단지 재생계획 및 재생사업지구로 지정 고시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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