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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담장에 그려진 오래된 벽화, 새로운 색 담기다

대전형 공공일자리 벽화개선사업 완료...12개소 노후벽화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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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1.15 11:55
  • 기자명 By. 김민정 기자
대전시는 대전형 공공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노후된 벽화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도심벽화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대전형 공공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노후된 벽화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도심벽화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시 안 공공시설, 공동 주택 등 담장에 그려진 오래된 벽화가 재단장했다.

시는 대전형 공공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노후한 벽화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도심벽화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벽화 전수조사를 거쳐 공공시설, 공동주택 담장에 그려진 노후한 벽화를 재도색하는 2단계로 나눠 추진했다.

시는 조사인력 20명을 투입해 지난 9월부터 한 달간 벽화 1492개소에 대해 벽화의 크기, 적용방식, 노후도 등을 전수 조사해 노후 벽화 목록을 작성했다.

전수조사 결과와 자치구 추천을 종합해 은아아파트 1·5단지, 동부여성가족원, 범골어린이공원 등 12개소를 선정해 지난달 12일부터 한 달간 벽화 재도색 사업을 진행했다.

주변 환경과 어울리지 않는 기존 벽화와는 달리 밝고 산뜻한 단색으로 재도색해 도시미관이 개선됐다.

시설물 소유자들이 쾌적한 환경 변화에 매우 흡족해한다는 전언이다.

정해교 도시주택국장은 “앞으로 도심벽화 관리부서 지정, 정기점검을 통한 벽화등급제 시행, D·F등급의 노후 벽화는 재도색, 오브제 설치 등 지속적인 벽화 유지관리를 통해 도시경관을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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