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기 위원장(천안3·더불어민주당)은 “전년도 성과금의 경우 간부급과 직원들간의 편차가 크다”면서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이직률을 줄이기 위해 직원들의 성과금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제안했다.
이어 “충남에 고등부까지는 우수선수가 많으나 졸업 후 타 시도로 유출돼 전국대회에서 상위권을 확보하지 못한다”고 지적하며 유출 방지 대안을 촉구했다.
김기영 의원(예산2·국민의힘)은 “우리 도가 지난해 혁신도시로 지정되고 아직 이렇다 할 성과가 없는 가운데 대한체육회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계획에 포함된 만큼 내포신도시로 이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해달라”고 제안했다.
김옥수 의원(비례·국민의힘)은 “학교 운동부 훈련 장비 지원내역을 살펴보니 15개 시군 중 태안군, 청양군, 서천군이 3년 동안 한 번도 지원받은 적이 없다”고 지적하며 “시군의 형평성을 고려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장애인체육회와 관련해 올해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패럴림픽에서 금메달,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역도 신기록을 세우는 등 선수들이 좋은 역량을 펼쳤으나 성적에 비해 선수들의 포상금이 너무 적다”고 지적하며 포상금 확대에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이영우 의원(보령2·더불어민주당)은 “충남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 기관장·경영평가 결과가 직원들의 노력으로 우수한 결과가 나온 것에 대해 격려를 보낸다”며 “도내 스포츠 인권침해 처리 현황을 보니 똑같은 사안에 한 명은 3년, 다른 한 명은 6개월 징계로 큰 차이가 보이는데, 형평성 있게 징계를 준 것인지 다시 한번 살펴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