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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석학 23인, 차세대 유망 소재 논한다…KAIST, 국제 심포지엄 개최

노벨 화학상 수상자, 국제 저명 학술지 편집장 및 MIT·케임브리지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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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1.15 17:23
  • 기자명 By. 이정화 기자
KAIST 국제 이머징 소재 심포지엄 주요 연사. 좌측부터 스탠리 휘팅엄 빙엄턴대 교수, 에드워드 사전트 토론토대 교수, 클레어 그레이 케임브리지대 교수, 오마르 야기 UC 버클리 교수.(사진=KAIST 제공)
KAIST 국제 이머징 소재 심포지엄 주요 연사. 좌측부터 스탠리 휘팅엄 빙엄턴대 교수, 에드워드 사전트 토론토대 교수, 클레어 그레이 케임브리지대 교수, 오마르 야기 UC 버클리 교수.(사진=KAIST 제공)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KAIST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차세대 유망 소재 분야의 방향성과 전망'을 주제로 제2회 KAIST 국제 이머징 소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 기간 재료공학·화학·화학공학·응용물리학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23명이 강연자로 참여해 ▲첨단 에너지 재료 ▲차세대 바이오·나노재료 ▲신소재 선도 분야 및 최신 나노연구 등 7개 세션에서 열띤 강연을 진행한다.

에너지저장 및 하베스터를 위한 혁신소재, 최신 나노소재와 응용분야, 화학·생명공학 연구의 방향성 등 크게 3개의 주제를 아우르는 아이디어와 학계 주요 이슈를 전 세계 학생과 엔지니어를 포함한 연구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미국화학회가 발행하는 나노분야 대표적 학술지인 나노학술지(ACS Nano)의 편집장 폴 바이스 UCLA 교수와 알리 자베이 UC 버클리 교수 등 9명의 부편집장까지 총 10명이 대거 참여해 신흥 유망 소재 분야의 연구 현황을 발표하고 패널 토론을 통해 국제학술지의 나아갈 방향을 논의한다.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활용한 전기 생산이 탄소 중립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술 트렌드도 반영해 에너지 분야에 정통한 석학들도 초청됐다.

첫날에는 리튬이온전지를 최초 개발한 공로로 2019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스탠리 휘팅엄 미국 빙엄턴 대학 교수가 생산된 전기를 가장 손쉽게 저장·운반할 수 있는 리튬이온전지의 기본 원리와 현재의 연구 개발 현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외 고체전해질 분야의 우수 연구진들도 대거 참여해 차세대 전고체 전지 분야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KAIST 신소재 공학과의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KAIST는 유튜브와 코우쉐어 등의 중계를 통해 전 세계에서 최소 5만 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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