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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것 빼고 다 있어요... 응봉사랑채서 생활공구 빌려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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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1.16 13:52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예산군 응봉면 주민자치위원회가 16일 주민들의 소통공간인 ‘응봉사랑채’를 16일 개관했다. (사진=예산군 제공)
예산군 응봉면 주민자치위원회가 16일 주민들의 소통공간인 ‘응봉사랑채’를 16일 개관했다. (사진=예산군 제공)
[충청신문=예산] 홍석원 기자 = 예산군 응봉면 주민자치위원회가 16일 주민들의 소통공간인 ‘응봉사랑채’를 16일 개관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응봉사랑채는 2020년 주민제안 소규모 재생사업으로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8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총 2층 규모로 조성했으며, 1층은 북카페, 마을체험 프로그램, 교육 공간 등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특히 2층은 응봉면민의 생활불편 해소와 가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117종의 생활공구를 비치한 공구대여소로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농촌 지역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 문제에 직면한 상황에서 주민자치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주민 소통공간을 만들어 주민이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인상깊다”며 “응봉에 위치한 예당호 출렁다리가 전 국민이 찾는 관광명소라면 응봉사랑채는 지역주민들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태규 위원장은 “응봉사랑채가 지역민들이 문화를 공유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병희 면장은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주민 공동체 거점공간을 조성하면서 주민들의 자치역량이 많이 높아졌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 스스로 마을 현안을 발굴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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