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는 최근 발생한 주유소 폭발사고와 관련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후진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법가능성이 높은 주유취급소에 대한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이달 말까지 폭발사고 발생 시 초기대응을 못할 경우 대형 인명과 재산피해가 우려돼 적발 횟수가 많은 주유취급소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특히 한국석유관리원과 합동점검을 실시해 주유취급소 내 공지의 공사흔적과 주입구 부근 확인, 위험물안전관리자 선임과 실제 근무실태, 주유취급소의 고정주유설비 등 시설기준 적합여부, 주유취급소 부대시설 안전관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이와 더불어 유증기 폭발 사례, 정전기 화재 방지법, 이동탱크저장소로부터 위험물 적하 시 안전관리 등을 점검 시 안전관리자와 종업원 교육을 병행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주동일 예방안전담당은 “주유취급소는 화재 시 대형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관계자의 적극적인 안전의식과 이번 점검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이강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