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일째 3000명대 를 기록한 가운데 충남에서도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충남도 방역당국은 21일 0시 기준 도내에서 확진자 47명이 신규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1만1985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지역별 확진자는 천안 10명을 비롯해 태안 7명, 서산 3명, 예산 11명, 아산 8명, 금산 3명, 당진 2명, 논산 1명, 공주 1명, 서천 1명을 기록했다.
도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과 관련해선, 21일 0시 기준 1차 접종자는 대상자 210만6946명 중 176만8538명으로 나타나 84%의 접종률을 보였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169만5474명으로 늘어 80.5%의 접종률을 보였다.
한편 당진에서는 지난 20일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치료 중이던 60대(충남 11490번, 당진 1199번)가 숨져 도내 75번째 사망자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