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세종 호려울 마을 2단지, 주거생활 서비스 ‘각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1.11.23 15:11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세종시 호려울 마을 2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와 한울 작은 도서관이 입주민 프로그램을 진행, 호응을 얻고있다.(사진=세종시주민생계조합 제공)
세종시 호려울 마을 2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와 한울 작은 도서관이 입주민 프로그램을 진행, 호응을 얻고있다.(사진=세종시주민생계조합 제공)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 호려울 마을 2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와 한울 작은 도서관이 입주민 프로그램을 진행, 호응을 얻고있다.

이달말까지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LH 주거복지처가 공모하는 주거생활 서비스에 선정, 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입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다.

특히 독거노인이나 노부부만 거주하는 세대 어르신들이 집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우리 춤으로 즐기는 노인건강 생활체조, 나이야가라’, ‘청춘은 지금부터다, let's go 노래교실’, ‘시니어 그룹 상담, 내 속도 풀고 네 속도 풀고’ ‘마음의 정원을 가꾸는 원예치료’ 등 춤과 노래, 그룹 상담까지 다채롭게 채워졌다.

또 ‘새터민의 한국 적응기’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새터민 가정이 우리 사회에서 안정적이고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컴퓨터 활용 교실’과 ‘영화와 드라마로 이해하는 한국문화’도 운영하고 있다.

유영실 관리소장은 “코로나로 야외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주거생활 서비스를 유치해 단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며“입주민끼리 마음을 나누고 외로움을 치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고 말했다.

윤봉구 입주자대표회장은 “세종시가 새롭게 조성되고 이제 도시가 정착 중이라 어르신들이 가까이서 참여할 주거복지 서비스가 부족했는데 오랜만에 갈증을 해소하게 됐다”며 입주민들의 반응이 너무 좋다고 밝혔다.

한편 2018년 8월에 입주한 호려울 마을 2단지는 LH 국민임대아파트다. 674세대 중 32%가 60대 이상 노년층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