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대대 장병 10명(박인현 대위, 이승수 병장, 이동주, 이현재, 강인웅, 박우진 상병, 최재원, 홍민석, 이영호, 신동우 일병)은 지난 9월1일부터 10월 6일까지 아산생활치료센터에서 코로나 환자를 돕고 받은 파견근무 수당(1인당 100만원씩, 총 1000만원)을 ‘육군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에 전액 기부했다.
‘육군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은 사랑의열매와 육군이 협약을 맺고 나라를 위해 헌신, 희생한 장병을 위해 쓰이도록 조성된 기금이다. 이는 작전 및 교육 훈련 중 순직하거나 부상을 입은 장병과 가족들의 생계비, 의료비, 장학금 등으로 사용된다.
‘사랑의열매 나눔리더’는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기부자를 뜻하며 1년 내 100만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약정할 경우 가입할 수 있고 가입자에게 인증패를 전달한다.
정회영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위국헌신으로 전우사랑기금 확대를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줘 감사하다”며 “기부 활성화와 성숙한 기부문화가 육군 내에도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