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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이응노미술관 멤버스데이 '조진주 바이올리니스트'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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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1.29 14:46
  • 기자명 By. 권예진 기자
'French Mood : 조진주 바이올리니스트' 포스터 (이응노미술관 제공)
'French Mood : 조진주 바이올리니스트' 포스터 (이응노미술관 제공)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이응노미술관은 내달 3일 저녁 7시부터 2021 이응노미술관 '멤버스데이 행사'로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를 초대한다.

이번 공연은 'French Mood : 조진주 바이올리니스트'라는 제목으로 프랑스를 주제로 진행되며 프랑스 출신 대표 작곡가 생상을 비롯해 프랑스 풍의 음악을 많이 작곡한 비아니아프스키와 엘가의 연주를 만나볼 수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는 뛰어난 표현력과 매력적인 음색, 섬세한 프레이징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지난 2014년 세계 3대 콩쿨 중 하나인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콩쿠르 우승으로 가장 각광받고 있는 연주자 중 한 명이기도 하다.

한편 지난 2013년 처음으로 도입된 이응노미술관 유료 회원제 '이응노 멤버십'은 연회비 1만원으로 가입 회원에게는 전시 무제한 무료 관람, 전시 개막 행사 초청, 미술관 뉴스레터 발송, 미술관 카페테리아 및 아트숍 이용 할인 (10%)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멤버십 회원만을 위한 ‘멤버스데이’를 매년 1회 특별 음악회 형식으로 개최하고 있다.

또한 국내 국·공립 미술관으로는 처음으로 법인 기관·기업·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이응노 법인 멤버십'을 도입해 가입 기관에는 기관 전 직원 대상 개인 멤버십 혜택 적용, 기관 행사 진행 시 미술관 장소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정부지침 준수를 위해 사전예약자에 한해 입장 가능하며 이응노미술관 멤버십 가입 후 참여할 수 있다.

류철하 관장은 "조진주 바이올리니스트의 연주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가 미술관 멤버십 회원 분들이 한 해 동안 미술관에 쏟아 주신 관심과 애정에 대한 보답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등 국내외 유수의 미술관이 멤버십 제도를 운영하듯 미술관 멤버십에 가입한 관람객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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