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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외고, 베트남·독일고교와 역사교류 공개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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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2.01 11:37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충남외고 학생들이 지난달 30일 온라인으로 베트남과 독일 고등학생들과 역사교류 공개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외고 학생들이 지난달 30일 온라인으로 베트남과 독일 고등학생들과 역사교류 공개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제공)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교육청은 지난달 30일 충남외국어고등학교와 베트남-독일고등학교가 한국-신남방 역사교류 공개수업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온라인 공개수업은 충남교육청의 한국-신남방 온라인 역사교류 사업의 일환이며, 양국 미래 세대가 상호 역사 문화 이해증진과 온라인 기반 다양한 국제교류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공개수업은 충남외국어고등학교 2학년 학생 14명과 베트남-독일고등학교 학생 49명이‘언어로 배우는 한국과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라는 주제로 조별로 참여하여 영어로 진행하였다.

온라인 수업에 참여한 양국의 학생들은 한국과 베트남의 속담으로 알아보는 문화적 공통점과 차이점, 한국과 베트남의 시로 알아보는 역사적 사실과 그 의의를 서로 발표하고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며 열정적으로 수업에 참여하였다.

공개수업을 진행한 김미란 교사는 “양국의 역사 와 문화적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해 봄으로써 다양성을 존중하는 태도를 형성하고 지속 가능한 평화로운 공존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한-신남방 온라인 역사교류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존중하는 글로벌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글로벌 미래 역량을 함양시키기 위해 문화 다양성을 존중하고 지속가능 발전 목표 이행을 위한 세계시민교육과 국제교육을 강화하고, 영어권과 비영어권 국가와의 국제교류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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