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지사는 9일 민선7기 4년차 시군 방문의 일환으로 논산시를 찾아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육균사관학교 유치
등 미래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논산 아트센터를 방문한 양 지사는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논산시가 미래 발전 전략으로 설정해 추진 중인 △국방 교육·연구 클러스터 조성 △탑정호 복합휴양관광단지 조성 △중부권 동서4-1축 고속도로 개설 △국방 한류문화 생태계 조성 △논산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등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시의 현안인 △호남선(논산∼가수원) 고속화 사업 △국지도 68호선 시설개량 사업 △연료전지 발전소 건립 △대동누리 청년 군자마당 조성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 추진 연속성 확보 △신규 관광거점 조성 사업(선샤인랜드연계) 등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이 건의한 △KTX 훈련소역 설치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조기 정착 △지방도 697호 4차선 확포장 및 시설 개량 등은 타당성 검토 후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어 도가 천안시에 지원한 주요 사업으로 대동누리 청년 군자마당, 상상이상 복합문화센터, 연무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문화예술공간 조성과 탑정호 출렁다리 및 복합문화단지 시설 확충을 보고했다.
한편 양 지사는 시민과의 대화에 앞서 노인회관과 보훈회관, 청년 정책 현장을 차례로 찾아 각 분야 도정 정책 등을 설명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