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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온빛초 통학로 개선사업 완료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 9일 최종 현장 점검 후 사업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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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2.12 11:48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이 지난 9일 세종시 및 교육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온빛초 통학로를 점검했다.(사진=세종시의회 제공)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이 지난 9일 세종시 및 교육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온빛초 통학로를 점검했다.(사진=세종시의회 제공)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온빛초 통학로 개선사업이 추진 3개월 만에 마무리됐다.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은 지난 9일 현장 점검에서 “지난 9월부터 역점 사업으로 추진했던 온빛초 통학로 개선으로 학생들과 인근 주민 모두를 위한 보행 안전이 한층 강화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상병헌 의원을 비롯한 세종시 및 교육청 관계 공무원, 신명희 온빛초 교장, 윤은규 범지기마을 3단지 회장, 정명수 7단지 회장, 박종진 9단지 회장, 입주자대표회의 대표, 온빛초 학부모 회장 및 운영위원장, 학부모,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지난 9월 학교 차원에서 보행데크 방식의 통학로 일원화를 추진한 데 이어 온빛초 운영위원회장이 세종시의회에 통학로 확보 및 개선안을 건의하면서 본격화됐다.

상 의원은 온빛초 전교생의 약 68%가 아름동 3·7·9단지에 거주하고 있어 교통량이 많은 1번 국도를 횡단해 통학해야 하는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통학 안전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시 관계부서와 함께 통학로 개선사업에 힘을 보탰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 교육 3주체와 지역구 의원, 시 관계부서의 긴밀한 공조 체계로 통학로 개선사업을 단기간에 추진할 수 있었다.

후속 조치 역시 체계적으로 이뤄졌다. 아름동 행정복지센터는 아름중과 아름고 사이 보행로에 야간 보행등과 횡단보도 그늘막을 설치, 시 교통정책과는 어린이 통학로 안전을 위한 유도 표지와 아름동 달빛2로에 위치한 아름유치원 앞길과 아름서1길 어린이보호구역 양방향에 과속단속 카메라 4대를 했다.

또 시 공원 관리사업소는 아름 수변공원 내 통학로 단절구간에 보도블록을 깔아 보행로를 조성, 시 도로관리사업소는 범지기마을 9단지 앞 도로변에 안전 펜스를 설치하고 제천을 건널 수 있는 아름3교 자전거도로와 보도를 분리하는 도색 공사를 완료했다.

상병헌 의원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이번 개선사업에 적극 협조해준 학부모들과 온빛초 및 시 관계 공무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향후에도 학생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상 의원은 “온빛초 통학로 개선사업은 학부모 및 교직원, 관계기관 모두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비교적 단시간에 후속 조치를 충실히 완료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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