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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 특별법 조속 처리 촉구

신행정수도 설치 이전을 위한 연기·공주 지역 행복도시 건설 위한 특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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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2.13 14:30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이 13일 '신행정수도 설치 이전을 위한 연기·공주 지역 행복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 조속 처리를 촉구했다.(사진=국민의힘 세종시당 제공)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이 13일 '신행정수도 설치 이전을 위한 연기·공주 지역 행복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 조속 처리를 촉구했다.(사진=국민의힘 세종시당 제공)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이 세종시에 대통령 집무실을 설치하는 '신행정수도 설치 이전을 위한 연기·공주 지역 행복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 조속 처리를 촉구했다.

최 위원장은 13일 세종시청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국회 분원 설치에 이어 대통령 집무실 분원을 세종시에 설치하는 것은 행정수도 완성의 종결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위원장은 특별법 통과를 위해서는 여야가 있을 수 없다며 38만 세종시민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별법안은 △행정중심 복합도시 이전대상에서 대통령실을 제외한 현행법 규정을 삭제하고 △대통령과 그 소속 기관이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사용하는 집무실 분원을 설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진석 국회부의장이 지난 4일 최 위원장 출판기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법안 내용을 밝힌 바 있다.

최 위원장은 “윤석열 후보는 지난달 29일 세종시를 방문했을 때 정부 부처와 국회가 세종시로 이전하기로 한 이상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세종시에서 대통령 업무를 보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힌바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 분원 설치를 위한 구체적인 절차를 조속히 완결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전대상 상임위와 국회 사무처 등 부속기관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던 당시 정진석 의원의 국회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채택되지 않음으로써 분원 설치가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세종시를 행정수도 완성과 함께 미래 전략의 중심도시로 한 차원 더 높은 도시를 목표로 지향할 것이라며 지난 8일 이를 위한 정책 공약안을 윤석열 후보에게 '대세충청' 충청권 4개시도 위원장과 합동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약안에는 세종시에 거주하는 실수요자에게 주택청약 우선권이 대폭 부여되는 방안을 비롯해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타 건립, 청년 창업을 위한 특구 지정, 대전 세종 조치원 연결 광역 철도(지하철) 조속 건설 및 세종시를 한글문화 수도로 정립하는 등의 정책 등이 포함되어 있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도 이런 공약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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