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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교노, 개청 10주년 'BEST 간부 공무원 및 시의원' 발표

조성두 교육행정국장·김현숙 교육복지과장·박성수 시의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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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2.13 15:23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교육청 직원들은 평소 가장 존경하고 본받고 싶은 간부로 조성두 교육행정국장과 김현숙 교육복지과장을 뽑았다.

합리적 정책 제언, 적극적 소통·협력 등을 통해 공직자들로부터 신뢰받는 시의원에는 박성수 시의회 의원이 선정됐다.

시 교육청 노동조합(위원장 양현상, 이하 ‘세교노’)은 13일 ‘BEST 간부 공무원과 시의원(교안위 대상)’을 각각 선정, 발표했다.

‘BEST 간부 공무원과 시의원’은 동료들과 화합해 행정력을 높이는 공무원과 집행부와 협력해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향상하는 시의원 상(像)을 구현하고 확산하자는 취지로 개청 이후 처음 마련됐다.

설문조사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본청과 직속 기관 직원 2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 228명이 참여해 81%의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특히, 공정한 조사가 되도록 외부업체에 의뢰해 시행했다.

조성두 국장과 김현숙 과장은 청렴·도덕성 등 공직자로서의 기본 소양은 물론 전문적인 행정역량까지 두루 겸비한 점이 직원들에게 높이 평가됐다. 부서 내 민주적 의사결정 등 따뜻한 리더십도 선정에 크게 작용했다.

박성수 시의원은 이번 조사에서 시민의 대변자로 교육청 간 가교역할, 평소 소신 있는 의정활동 등이 교육청 직원들로부터 크게 인정받았다. 특히, 행정을 깊게 알고 집행부와 수평적 협력관계를 이룬 점도 주목됐다.

양현상 위원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그간 조합원들의 많은 요구가 있었고 출범 10주년을 앞두고 처음 시행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설문조사가 선량한 공직자를 칭찬하는 것은 물론 조직문화 개선과 교육행정력 강화에 있어서도 실질적인 효과를 내도록 조합원들의 의견을 꾸준히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교노는 ‘본받고 싶지 않은 간부’에 대해서는 간부 공무원으로서 자질과 덕목을 갖추도록 시 교육청 인사 부서에 건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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