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민선7기 출범 이후 중점 과제로 행정혁신, 도민과의 소통강화를 추진해 지난 7월 민관 협치형 혁신공간 ‘충남내포혁신플랫폼’을 개관했다.

내포혁신플랫폼은 이번 공모에서 △개방형 소통‧협력 공간 구축 △공간 활용 및 효율성 극대화 △복지공간 확대 및 편의시설 확충 △대민소통·대국민 서비스 개선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내포혁신플랫폼 1층에 있는 리셉션룸, 코워킹라운지, 인큐베이팅룸은 업무 방식의 효율적 개선과 도민 소통 활성화를 촉진하는 공간이다.

최근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지원하는 중증장애인 공공‧민간 연계 신규일자리 창출사업에 선정돼, 이달 중 한국농아인협회 충남협회가 운영하는 카페(I got everything 충남공감마루) 개소도 앞두고 있다.

2층은 사무공간, 오피스라운지, 원형회의실, 소회의실 등 회의 및 휴게공간으로 구성해 도민들의 도정 참여 기회를 높였다.

이 뿐만 아니라 내포혁신플랫폼 내에 도(道) 자원봉사센터 등 13개 기관이 입주를 확정하는 등 도민과 협업을 통한 도정 발전을 이끌어 내는 기반을 마련했다.

내포혁신플랫폼은 개관 이후 중앙행정기관과 타 자치단체, 민간기관(단체)에서 벤치마킹을 오가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도 관계자는 “입주기관 대상 수요조사 및 의견 수렴을 진행해 업무방식 개선과 유연한 조직문화가 장착된 민관협치형 혁신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