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사진)
충청지방우정청은 11일 우정청 9층 서비스 아카데미에서 우체국 ‘지역특화상품 연구동아리’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동아리 회원 등 43명이 모여 지역특산품 발굴 및 판매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최신트렌드를 파악하고 지역특산품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마케팅 활동 아이디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재성(55·특허청 해외지식재산권보호센터 법률자문관) 외부강사를 초빙해 ‘지적 재산권 보호 및 특허상식’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으며, 이종서 당진고대우체국장의 특화상품 ‘아스파라거스, 우렁’ 발굴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지역특화상품 연구동아리’ 회장인 이왕근 금산남이우체국장은 “우리 충청지역 특산품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고 지역특산품 판매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특화상품 연구동아리’는 충청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매활성화를 목적으로 별정우체국장 36명을 회원으로 2006년부터 구성, 운영되고 있다.
/이형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