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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 ‘사고 다발’ 광덕도로, 선형개량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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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2.16 13:22
  • 기자명 By. 유솔아 기자
16일 선형개량과 회전교차로 설치를 마친 충남 천안 광덕면 보원삼거리 모습. (충남도 제공)
16일 선형개량과 회전교차로 설치를 마친 충남 천안 광덕면 보원삼거리 모습. (충남도 제공)
[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교통사고가 빈번했던 충남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보산원삼거리 일원 지방도 730m 구간 선형개량공사가 보상문제를 딛고 착공 5년 만에 마무리됐다.

도 종합건설사업소 공주지소는 천안과 공주를 연결하는 지방도629호의 지장교차로∼보산원삼거리 구간 선형개량공사를 준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방도629호 광덕리∼보산원리 2.94㎞ 구간은 2008년 확포장공사를 준공했지만, 보상 문제로 토지 일부를 편입시키지 못해 급커브 구간이 생겼다.

이로 인해 730m에 불과한 이 구간에서 지난 2011년 이후 교통사고가 10건 발생하고 1명 사망, 7명 중상, 8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러한 문제점으로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설계용역, 도로구역 결정고시, 3차례의 토지 보상 협의를 거쳐 2016년 공사가 시작됐지만, 확포장공사 미편입 토지 소유주가 보상금 소송을 제기해 2017년 공사가 중단됐다.

이후 지난 1월 법원의 화해권고 결정이 나오며 소송이 종결되고, 3월 공사를 다시 시작해 최근 마무리 지었다.

이번 공사는 3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선형개량과 보산원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를 진행했다.

김정흠 지소장은 “이번 선형개량공사로 교통사고 위험은 줄고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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