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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를 세종시 홍보대사로 유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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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2.16 13:36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BTS 방탄소년단 세종시 홍보대사 유치 시민단이 16일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보대사 영입 및 유치를 위한 시민운동에 나선다고 밝혔다.(사진=임규모 기자)
BTS 방탄소년단 세종시 홍보대사 유치 시민단이 16일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보대사 영입 및 유치를 위한 시민운동에 나선다고 밝혔다.(사진=임규모 기자)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BTS 방탄소년단 세종시 홍보대사 유치 시민단이 16일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보대사 영입 및 유치를 위한 시민운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김대유·송준오 공동추진위원장은 “세종시는 여러 정부 기관이 위치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세종 국회의사당 건립까지 앞에 두고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해 나아갈 정치 행정수도”라며“행정수도 세종 위상을 위해서는 글로벌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수많은 세계인들이 인식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주요 방문 도시는 서울과 부산시가 대표적이라고 했다. 반면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실질적인 주요 행정 기능을 하고 있는 행정수도 세종시는 어디에 있는 도시이고 어떤 도시인지 알고 있는 세계인은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라고 했다.

그러면서 세종시에는 K-POP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있으나 세종시의 글로벌화에는 직접적 형태로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며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아 휩쓸고 있는 대한민국 외교특사 BTS 방탄소년단을 정치 행정수도 세종시의 홍보대사로 영입·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동추진위원장인 김대유 前 UN 아동 권리협약 옴부즈퍼슨는 "BTS는 UN총회 연설에서 10대· 20대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메시지와 울림을 주었다. 그들이 세종시의 홍보대사가 된다면 세종시가 교육 문화도시로 탈바꿈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세종시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BTS 방탄소년단 세종시 홍보대사 유치 시민단은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발기인 30여 명을 모집, 시민운동에 세종시민들의 참여를 촉구하기 위해 이날 기자회견을 열었다. 공동추진위원장인 김대유 교육학박사는 현 세종교육문화 포럼 상임대표, 前 경기대 초빙교수·UN 아동 권리협약 옴부즈퍼슨·국가 인권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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