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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는 예술을 만들 수 있는가?'

KAIST, '인공지능과 예술(AI+ART)' 온라인 국제포럼 개최…세계적인 석학 4명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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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2.16 17:03
  • 기자명 By. 이정화 기자
KAIST '인공지능과 예술(AI+ART)' 포럼 참여 연사들. 좌측부터 애런 헤르츠만 어도비 수석 연구원, 이진준 KAIST 미술관장, 모리스 베나윤 홍콩시티대 교수, 케빈 워커 영국 코벤트리대 교수.(제공=KAIST)
KAIST '인공지능과 예술(AI+ART)' 포럼 참여 연사들. 좌측부터 애런 헤르츠만 어도비 수석 연구원, 이진준 KAIST 미술관장, 모리스 베나윤 홍콩시티대 교수, 케빈 워커 영국 코벤트리대 교수.(제공=KAIST)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KAIST는 오는 20일 '인공지능과 예술(AI+ART)' 국제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관련분야 세계적인 석학 4명이 모여 예술 안에서 AI의 역할과 미래의 방향을 살피는 흥미로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첫 번째 연사로는 세계 최고 권위의 전기·전자·컴퓨터·통신 분야 학회인 IEEE 및 ACM 석학회원이자 글로벌 IT기업 어도비의 수석 연구원 애런 헤르츠만 박사가 참여해 '기계는 예술을 만들 수 있는가?'를 주제로 AI시대의 예술의 개념과 AI에 의한 예술 창작의 가능성에 관한 의견을 청중과 공유한다.

이어 세계적인 뉴미디어 아티스트이자 1754년 설립된 영국 왕립예술원 석학회원인 이진준 KAIST 미술관장이 '뉴미디어아트: 현대예술의 최전선'을 발표한다. AI과 예술이 만나는 뉴미디어아트에 대한 설명, 인간 예술가가 AI연구원과 팀을 이루는 협업 방향에 대한 견해를 제시한다.

세계적 권위의 미디어아트·테크놀로지 축제인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의 수상자도 연사로 참여한다. 인터랙티브 아트 부문 최고 상인 골든 니카를 1998년에 받은 모리스 베나윤 홍콩시티대학 교수는 현대미술의 트랜잭션 미학 강연을 통해 AI·로봇·블록체인과 같은 첨단기술이 예술의 주체가 된 사례들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영국 왕립예술대학 정보경험디자인 과정 설립자인 케빈 워커 영국 코벤트리대 교수가 'AI 아트의 정신에 관하여'를 주제로 AI와 예술이 만나는 방식과 그 만남의 가치에 대한 통찰을 제시한다.

이 포럼은 유튜브 KAIST 채널에서 20일 오후 2시부터 국·영문 동시통역으로 실시간 중계된다.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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