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터당 평균가격은 충북이 가장 높았고, 대전이 가장 낮았다.
19일 현재 대전 주유소 판매 휘발윳값은 리터당 평균 1620원, 최저가는 1539원(일등주유소)으로 나타났다. 경윳값은 리터당 평균 1442원, 최저가는 1375원이다.
세종지역 휘발윳값은 리터당 평균 1635원, 최저가는 1560원(우리나라주유소)이며, 경윳값은 평균 1461원, 최저가는 1375원으로 조사됐다.
충남 휘발유가격은 리터당 평균 1645원(최저가 1529원), 충북은 리터당 평균 1653원(최저가 1499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3주 전국 주유소 판매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15.8원 내린 리터당 1648.9원을 기록했다.
이는 5주 연속 하락세로, 주간 하락폭은 90.4원, 29.1원, 9.8원, 13.0원, 15.8원이다.
정부가 인하한 유류세는 휘발유의 경우 리터당 164원이다. 현재까지 실제 인하폭은 약 158원을 보이고 있다.
경유가격도 1472.1원으로 전주대비 17.7원 내렸다.
상표별로 SK에너지가 휘발윳값이 리터당 1657.0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1621.8원으로 가장 쌌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 감소,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석유 수요 증가 전망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