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지역별 확진자는 천안 77명, 홍성 13명, 아산 11명, 논산 5명, 계룡 5명, 당진 11명, 서천 6명, 청양 2명, 예산 3명 등으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87명은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24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홍성교도소에서는 교도관 및 재소자 4차 전수검사 결과, 7명이 추가 감염된 것으로 나타나 누적 확진자는 총 62명으로 늘었다. 천안에서는 한 어린이집에서도 10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총 확진자수는 3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주간 도내 확진자는 (12.07) 202 → (12.08) 208 → (12.09) 160 → (12.10) 163 → (12.11) 202 → (12.12) 184 → (12.13) 203 → (12.14) 210 → (12.15) 177 → (12.16) 203 → (12.17) 240 → (12.18) 207 → (12.19) 185 → (12.20) 163명으로 좀처럼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한편 천안, 아산, 보령에서는 이달 중 확진 판정을 받은 80~90대 3명이 숨져 도내 누적 사망자는 모두 122명으로 늘었다.
도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과 관련 21일 0시 기준 1차 접종자는 대상자 210만6946명 중 183만298명으로 나타나 86.9%의 접종률을 보였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176만8036명으로 늘어 83.9%의 접종률을 보였다. 3차접종자는 55만2934명으로 26.2%로 집계됐다.